📦 2025년 하반기, 수출 회복세 이어질까?
-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한국 수출은 전년 대비 소폭 회복했으나, 수입 둔화 영향으로 4월에는 무역수지 적자로 전환
- 바이오헬스와 반도체가 견인하는 수출, 자동차·철강은 하락세 전망.
- 산업별 수출 증감률과 글로벌 리스크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.
📈 수출입 동향 요약 (1월~4월)
구분 | 수출 (억 달러) | 증감률 (전년 동월) | 수입 (억 달러) | 증감률 (전년 동월) | 무역수지 (억 달러) |
---|---|---|---|---|---|
1월 | 491 | -10.2% | 510 | -6.4% | -19 (적자 전환) |
2월 | 526 | +1.0% | 483 | +0.2% | +43 |
3월 | 582 | +3.0% | 533 | +2.7% | +49 |
4월 1~20일 | 339 | -5.2% | 340 | -4.9% | -0.1 (흑자 축소) |
- 1월: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 감소, 글로벌 수요 둔화
- 2월: 전년 대비 첫 증가 전환, 반도체 회복세 영향
- 3월: 수출입 모두 증가하며 무역 흑자 확대
- 4월: 다시 감소세, 수출 둔화 조짐
🔮 연간 수출 전망 (2025)
🔹 전체 수출입 흐름
- 수출 증가율 둔화: 한국경제인협회는 2025년 수출 증가율을 **1.4%**로 전망하며, 이는 2024년 대비 큰 폭의 둔화를 의미합니다. 주요 원인으로는 수출 대상국의 경기 부진과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지목됩니다. 한국경제인협회
-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(EBSI): 2025년 1분기 EBSI는 96.1로 기준선 100을 하회하며, 이는 수출 업황이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을 나타냅니다.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수출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. 한국무역협회+1KDI EIEC+1
- 무역수지 흑자 유지: KDI는 2025년에도 무역수지 흑자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지만,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흑자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. KDI
🔹 산업별 수출 전망
산업군 | 2025년 예상 증감률 | 전망 요약 |
---|---|---|
바이오헬스 | ▲ 5.3% |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요 증가로 견조한 성장세 지속 |
일반기계 | ▲ 2.1% | 산업 자동화 수요 증가로 완만한 성장세 유지 |
석유화학/제품 | ▲ 1.8% |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소폭 증가 예상 |
전기전자 | ▲ 1.5% | 반도체 수요 회복으로 완만한 증가세 전망 |
선박 | ▲ 1.3% |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로 소폭 성장 예상 |
자동차/부품 | ▼ −1.4% | 글로벌 수요 둔화 및 경쟁 심화로 감소 예상 |
철강 | ▼ −0.3% | 건설 경기 부진으로 소폭 감소 전망 |
출처: 한국경제인협회 2025년 수출 전망
🌍 글로벌 경제 환경과 영향
-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: IMF는 2025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**3.2%**로 전망하며, 이는 코로나19 이전 평균(3.5%)보다 낮은 수준입니다. KDI
- 미국 관세 정책 영향: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로 인해 한국 수출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,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정부는 360조 원(약 2,493억 달러) 규모의 무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. Reuters
📈 종합 전망
2025년 하반기 한국의 수출입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됩니다. 특히 자동차 및 철강 산업에서의 수출 감소가 우려되며, 바이오헬스 및 일반기계 산업은 비교적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. 정부의 무역금융 지원과 같은 정책적 대응이 수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